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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SEOUL2178 2008-11-07 04:42 기밀 주한 미국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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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대북 전단 살포 계속

기 밀 SEOUL 002178 국방부망 배포1)

행정명령 12958: 비밀해제: 11/07/2018 태그: PROP2), PREL3), KS4), KN5) 제 목: 대북 전단 살포 계속

분류자: 정치 공사 참사관 조셉 윤6). 근거 1.4(b/d) 번역자: PoirotKr (트위터 사용자명) — Micheal H. Rhee 2013/04/06 13:31

1. (기밀) 요점: 북한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는 올해 김정일 반대 전단 180만 장을 풍선에 실어 북한에 보냈다고 말했다. 북한은 한국이 전달 살포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군사 행동 및 개성공업지구 경협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하였다. 김의도 인도협력국 인도기획과장은 한국 정부가 은밀히 박상학을 지원하면서도 공개적으로는 전단 살포 중단을 요청한다는 생각을 일축했지만, 일부 외교통상부 당국자들은 박상학의 작업에 미소를 짓는다. 요약 끝.

2. (기밀) 1999년 북한을 탈출하기 전까지 사회주의청년동맹 선전선동부에서 일했던 박상학은 2004년 이래로 북한에 전단을 살포해왔으며, 올해 현재 180만 장의 전단을 보냈다고 10월 4일 말하였다. 그는 비무장지대와 주변 바닷가를 따라 장소를 바꿔가며 바람에 실어 10만 장의 전단을 풍선에 담아 보냈다.

3. (기밀) 얇은 비닐 봉투에 담긴 전단은 검은색 방수 잉크로 앞뒤로 인쇄된 25cm x 20cm의 크기이다. 최근 박상학은 미화 1달러, 중국 5위안 또는 10위안을 전단 200개당 대략 1장씩 담아 보내기 시작하였다. 그는 북한 원화가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한 화폐를 확보하는 과정에 있다고 했다.

4. (기밀) 전단의 내용은 북한 사람을 고통에 빠뜨린 김정일을 비난하고, 한국과 북한의 정치 및 경제 발전 과정을 비교하고 대조하며, 북한 사람들이 봉기하여 김정일을 타도하라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또한, 김정일의 아내와 첩, 후손이 그려진 가계도에 더해 김정일이 구소련 연합에서 출생했다는 정보도 있다. 박상학은 동료 탈북자들과의 논의에 기초해 전단 내용을 고안했다고 말하였다. 북한 당국자들의 정보 장악을 우회하는 시도 이외에도 김정일의 개인 정보를 담아 김정일의 신격화된 우상화를 훼손하려는 시도도 하고 있다.

5. (기밀) 2004년 이래로 그는 전단을 살포해왔지만, 북한이 최근에 격하게 반응하는 데에는 2가지 이유가 있다고 박상학은 말하였다. 첫째, 북한과 연결된 접선책으로부터 들은 소식에 의하면 전단에 돈을 넣기 시작하면서 전단의 인기가 매우 높아졌다. 둘째, 전단에 김정일에 대한 개인 정보를 담기로 수정한 점이다. 북한을 비난하고, 민중 봉기를 주장하는 것보다 김정일 신화에 대한 공격이 북한 당국자들을 분개하도록 했다고 그는 말하였다.

6. (기밀) 20년간 북한을 대략 40여 차례 방문한 조지아 대학 세계문제연구소장 박한식 박사는 최근 평양 방문에 대해 대사관 정무 직원에게 복명(復命)했다. 박 박사는 미국이 한국을 설득해서 전단이 담긴 풍선 투하를 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북한의 메시지를 미국 정부에 전달해 달라고 북한 대화 상대역들이 그에게 요청했다고 말하였다. 그는 북한군은 크게 동요한 상태라 북한에 풍선이 계속 투하된다면 그 후과가 두려울 지경이었다고 말하였다. 북한은 한국이 전달 살포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개성공업지구 활동 중지나 군사 행동을 공개적으로 협박해왔다.

7. (기밀) 박상학은 이명박 정부 취임 이래로 통일부가 풍선 날리기를 중단해 달라고 17차례에 걸쳐 공식, 비공식으로 요청해왔다고 말하였다. 박상학은 전혀 중단할 생각이 없으며, 청와대는 그가 전단 살포를 지속하는 것을 사적으로 흐뭇해 하는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8. (기밀) 김의도 인도협력국 인도기획과장은 이명박 정부가 사적으로 박상학의 전단 살포 노력을 지원한다는 생각을 일축하였다. 김의도는 통일부는 박상학이 전단을 보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소용이 없었던 이유는 민간인이 북한으로 전단을 보내지 못하게 막을 규제나 법규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9. (기밀) 최근에 익명의 살해 협박 때문에 24시간 경찰 보호를 받고 있는 박상학은 전단에 반대하는 북한으로 인한 선전 효과 덕택에 그의 웹사이트 방문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며 그중 상당수가 기부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영국의 BBC가 그의 작업에 대해 현재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있기에 훨씬 더 많은 선전 효과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10. (기밀) 논평: 거의 예고 없는 전단 살포로 인해 북한의 항의 시위를 양산하고 과거 몇 개월에 걸친 유일한 남북 접촉이 되는 등 남북 관계의 가장 논란을 사는 문제가 되었다. 남한 사람들은 왜 지금 전단 살포에 대해 북한이 신경질적인지 그 이유를 잘 모른다. 남한 사람들의 해석은 미 달러화를 풍선에 담는 기술적인 문제로부터 김정일 건강악화와 식량 사정 악화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다양하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남한 정부이건 남한 국민이건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경우가 어떻든 한국 정부가 전단 살포를 막길 원한다고 하더라도 한국 정부가 그런 활동을 막기 위한 법규가 없으므로 마땅히 손쓸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통일부가 박상학의 전단 살포를 중단하도록 진정성 있게 설득해 볼 수도 있지만, 일부 외교통상부 대화 상대역은 정부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하면서 미소를 짓는다 스티븐스 포와로 탐정의 번역 © 무단복제나 전재를 금지합니다.

08SEOUL2178.rtf
C O N F I D E N T I A L SEOUL 002178 
 
SIPDIS 
 
E.O. 12958: DECL: 11/07/2018 
TAGS: PROP, PREL, KS, KN 
SUBJECT: LEAFLET DROPS IN NORTH KOREA TO CONTINUE 
 
Classified By: POL M/C Joseph Y. Yun. Reasons 1.4(b/d) 
 
1. (C) Summary:  Park Sang-hak, President of Fight for Free 
North Korea, an NGO active in promoting democracy and human 
rights for North Korea, said he had sent 1.8 million anti-Kim 
Jong-il (KJI) leaflets by balloon into North Korea this year 
and would not heed ROKG calls to stop.  The DPRK has 
threatened suspension of its cooperation on the Kaesong 
Industrial Complex and military action if the ROK does not 
halt the leaflet drops.  The Ministry of Unification's Deputy 
Director General of the Humanitarian Cooperation Planning 
Division Kim Eui-do dismissed the idea that the ROKG was 
publicly calling for a halt while privately supporting Park, 
though some MOFAT officials have smiled at Park's work.  End 
Summary. 
 
2. (C) Park, a North Korean defector who until his defection 
in 1999 worked in the propaganda department in Pyongyang, 
said on November 4 that he has been sending leaflets into 
North Korea since 2004 and that so far this year he had sent 
1.8 million. He sends the leaflets in batches of 100,000 by 
balloon from different locations along the DMZ and the 
surrounding seas, depending on the winds. 
 
3. (C) The leaflets are thin white plastic bags, 9.75 x 7.75 
inches in dimension, printed front and back with water-proof 
black ink.  Recently, Park said, he had begun putting $1 or 5 
or 10 Chinese yuan bills inside approximately one in 200 of 
the leaflets.  He thinks North Korean won would be more 
attractive, and is in the process of securing North Korean 
currency. 
 
4. (C) The text of the leaflets condemns KJI for the 
suffering he has inflicted on the North Korean people, 
compares and contrasts the ROK's and DPRK's political and 
economic progress, and calls on North Koreans to rise up and 
overthrow KJI.  There is also a family tree depicting KJI's 
wives, mistresses, and offspring, as well as information on 
KJI's birth in the Soviet Union. Park said he drafted the 
text of the leaflet based on discussions with fellow 
defectors. Besides trying to circumvent DPRK authorities' 
hold on information, Park is trying, with the personal 
information about KJI, to undermine the mythological 
idolization of KJI. 
 
5. (C) Despite the fact he has been sending leaflets since 
2004, Park said the DPRK has recently reacted harshly for two 
reasons.  First, he started putting money in the leaflets, a 
move which he has heard from contacts with connections in 
North Korea made the leaflets very popular.  Second, he 
revised the leaflets to include personal information about 
KJI.  More than the condemnation of North Korea and the call 
for an uprising, the attack on the KJI myth infuriated DPRK 
officials, he said. 
 
6. (C) Dr. Han S. Park, Director of the Center for the Study 
of Global Issues at the University of Georgia, debriefed 
poloffs on November 3 on his recent trip to Pyongyang, his 
fortieth odd trip in twenty years.  Dr. Park said his DPRK 
interlocutors asked him to pass a message to the USG that it 
is important for the U.S. to persuade the ROK to stop the 
balloon drops of leaflets into North Korea.  He said the DPRK 
military is highly agitated, making him afraid of the 
consequences if the balloon drops continue.  The DPRK has 
publicly threatened military action and the suspension of 
activities at the Kaesong Industrial Complex if the ROK does 
not stop the leaflet drops. 
 
7. (C) Park Sang-hak said that since the inauguration of the 
Lee Myung-bak (LMB) administration, the Ministry of 
Unification had asked him publicly and privately seventeen 
times to stop launching the balloons.  Park said he had no 
intention of stopping and believed that privately the Blue 
House was happy for him to continue. 
 
8. (C) The Ministry of Unification's Deputy Director General 
of the Humanitarian Cooperation Planning Division Kim Eui-do 
dismissed the idea that the LMB administration was privately 
supportive of Park's efforts.  Kim said the MOU is actively 
trying to dissuade Park from sending leaflets, so far to no 
avail, as there are no laws or regulations preventing private 
citizens from sending leaflets to North Korea. 
 
9. (C) Park, recently placed under round-the-clock police 
protection because of anonymous death threats, said the 
publicity generated by the DPRK's opposition to the leaflets 
had resulted in a flood of visitors to his website, many of 
whom made donations.  The BBC is currently filming a 
documentary of his work which he expects to generate even 
greater publicity and support. 
 
10. (C) Comment:  Without much notice, the leaflet drops have 
become the most contentious issue in the North-South 
relations, generating vocal protests from the North and the 
only official inter-Korean contacts over the past several 
months.  South Koreans are not quite sure why these drops are 
so bothersome for the North now.  Their explanations range 
from the technical--the inclusion of dollar bills--to 
political, such as KJI's health to the worsening food 
situation.  So far at least, neither the South Korean 
government nor the public seem perturbed.  In any case, even 
if it wanted to, there is not much the ROKG can do, because 
there are no laws to prevent such activities.  MOU may be 
sincerely trying to persuade Park to stop but some of our 
MOFAT interlocutors smile when they explain there is nothing 
the government can do. 
STEPHENS

1)
번역 주: SIPDIS, Siprnet Distribution
2)
[Propaganda and Psychological Operations]
3)
[External Political Relations]
4)
[Korea (South)]
5)
[Korea (North)]
6)
POL M/C Joseph Y. 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