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참조번호 생성일 비밀등급 출처 태그
07SEOUL3581 2007-12-20 07:44 기밀(3급) 주한 미국 대사관

제 목: 미 대사,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예방

기 밀 SEOUL 003581 국방부망 배포1) 국방부망 배포2) 행정명령 12958: 비밀해제: 12/20/2017 태그: PGOV 3), PREL 4), KS 5), KN 6), ECON 7), PINR8) 제 목: 미 대사,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예방 분류자: 알렉산더 버쉬바우 대사9) 근거 1.4 (b/d) 번역자: PoirotKr (번역 주: 트위터 사용자명) — Micheal H. Rhee 2011/10/28 21:23

1. (기밀) 버시바우 대사는 12월 20일 이명박 당선인을 방문하였다. 버시바우 대사는 그 자리에서 이명박에게 대선 압승을 축하하면서 부시 대통령이 오늘 중으로 그에게 전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버시바우 대사는 미국 정부가 한미 동맹을 강화하도록 이명박과 이명박 정부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버시바우 대사는 앞으로 수주일 사이 있을 이라크 자이툰부대 파병 연장과 한미 FTA 비준을 위한 국회의 노력에 협조해 주길 희망한다고 했다.

2. (기밀) 피곤하되 밝은 표정의 이명박은 버시바우 대사를 따뜻하게 환영하였다. 그는 이번 대선은 치열한 싸움이었다며 이제는 일할 시간이라고 말하였다. 이명박 정부의 최대 과제는 한미 관계이다. 양국 관계가 지난 5년 동안 다소 “신용(신뢰)“을 잃어버렸다. 이명박은 자신이 한미 FTA 조기 비준을 매우 지지하지만, 4월 국회의원 선거로 말미암아 싶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의 다른 급선무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또한, 그는 6자 회담과 관련 버시바우 대사의 최신 소식에 아주 관심이 많았다. 이명박은 이러한 모든 현안에 관하여 부시 대통령과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하였다. 요약 끝.

3. (미분류) 이명박은 아주 피곤해 보였지만, 전날 대선 압승의 기쁨이 역력해 보였다. 이 당선인은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 마련된 그의 집무실에서 35분간 버시바우 대사와 회동하였다. 수백 명의 경찰이 갖가지 보호를 위해 한나라당 당사를 에워싸고 있었고 마찬가지로 많은 수의 언론인들도 인상적이었다. 이명박 집무실에도 그중 다수 언론인이 운집한 가운데 버시바우 대사는 이명박의 당선을 축하하였다. 대통령 선거는 한국 민주주의의 역동성과 활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었다. 오늘 안으로 부시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축하 전화를 할 예정이다. 버시바우 대사는 이 당선인이 선거 내내 한미 동맹을 지지해 준 점에 대해 미국 정부는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미동맹은 공고하지만, 우리는 앞으로 더 공고히 하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의 협력을 고대하고 있다.

4. (미분류) 이명박은 버시바우 대사의 언급에 고맙다고 하였고 부시 대통령과의 통화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외부 관측통에게는 흥미롭고 재미난 선거였겠지만, 매우 험난한 선거였다. 그러나 그런 험난한 선거전이 한국 민주주의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준다. 이명박은 그의 최우선 과제는 지난 5년간 신뢰 결핍으로 손상을 입은 한미동맹을 강화할 필요성이라고 말하였다. 사실상 양국이 “새로운 동맹”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이명박은 공언하였다.

5. (기밀) 언론인들이 자리를 뜨자 버시바우 대사는 미국과 한국이 다수 핵심 현안에 관해 함께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가장 시급한 사안은 한국 병력의 이라크 주둔을 연장할 필요성이다. 그 뒤에는 한국 국회와 미국 의회가 반드시 한미 FTA를 비준해야만 한다. 만일 한국 국회가 올 초에 한미 FTA를 비준할 수 있다면, 올봄 미국 의회의 비준 전망이 밝아질 것이다. 버시바우 대사는 또 한미 양국 정부는 반드시 북한 관련 현안에 대해 긴밀한 협의와 공조를 계속해야만 한다고 말하였다. 6자 회담과 남북 교섭의 조율과 비핵화의 진척에 따른 경제 협력의 수위를 조정하겠다는 등 이명박의 선거 캠페인 발언은 미국의 접근과 일치한다. 버시바우 대사는 한국과 미국 정부는 새로운 한미동맹의 비전을 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반도와 전 지구적인 면에서 미래 한미동맹의 목적은 무엇인가?

6. (기밀) 이명박은 자신이 한결같이 한미 FTA를 지지해왔다고 말했다. 한국 국회와 미국 의회가 반드시 한미 FTA 협정문은 비준해야만 한다. 그러나 한국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에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 특히 농촌 지역에 의원들이 한미 FTA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이런 반대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 왜냐면 지금 한나라당이 “집권 여당”이지 야당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명박은 한나라당 의원 전원과 회동하여 한미 FTA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명박은 이번 회기 중에 한미 FTA 비준을 시도하겠지만, 불가능하다고 판명이 난다면 4월 총선 이후 곧바로 한미 FTA를 비준해야만 한다.

7. (기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북한이 비핵화해야 한다는 점에 단호하다. 그는 6자 회담 과정을 주의 깊게 살펴왔다. 그는 또 올해가 끝나기 전에 북한이 자체 핵 프로그램에 대해 “적절히” 선언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북한의 비핵화의 필요성은 시급한 일이다. 그러나 김정일이 자신의 약정에 부응하기 위해선 시간이 걸릴 것처럼 보인다. 아마도 부시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김정일이 핵무기를 포기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미합중국과 남한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반드시 긴밀히 협력해야만 한다.

8. (기밀) 버시바우 대사는 6자 회담에서 미국과 한국, 중국과의 다자 협력이 대성공을 거둔 까닭에 북한이 회담 당사국 사이를, 특히 한국과 미국 사이를 이간질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말하였다. 김정일이 북한의 모든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지 불확실성이 있다는 이명박의 견해에 대해 워싱턴 정가의 많은 이들이 견해를 같이한다. 어찌 됐건 부시 대통령의 입장은 분명하다. 북한은 반드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해야 한다는 점이며 그렇게 될 경우 미국도 자체 약정을 지키게 될 것이다. 버시바우 대사는 비핵화 선언과 관련 6자 회담이 미묘한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만일 북한이 연말 핵 선언 마감 기한을 놓치면, 우리는 그런 상황을 과대 포장하지 않을 것이지만, 미국의 상호주의 조치는 단지 핵 불능화만이 아니라 완전하고 정확한 비핵화 선언의 내용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9. (기밀) 이명박 당선인은 대화를 마무리하기에 앞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겠다는 다짐을 재차 강조하였다. 또한, 그는 정부 인수인계 기간 중에도 버시바우 대사와의 대화를 계속하는 일에 관심을 표명하였다.

10. (기밀) 이명박은 외교 정책팀인 유종하 전 외무 장관을 비롯해 전직 대사인 권종락과 박대원, 박진 의원 등을 대동하였다. 그중에 박진은 외교통상부의 수장을 놓고 경쟁 중인 것 같고(적어도 박진에 의하면), 권종락은 외교안보수석 후보군으로 압축될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우리는 이명박이 앞으로 몇 주간 인수위원회 인선을 마친 후에 그의 개인적인 인선과 관련해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다. 버시바우 포와로 탐정의 번역 © 무단복제나 전재를 금지합니다.

07SEOUL3581.rtf
C O N F I D E N T I A L SEOUL 003581 
 
SIPDIS 
 
SIPDIS 
 
E.O. 12958: DECL: 12/20/2017 
TAGS: PGOV PREL KS KN ECON PINR
SUBJECT: AMBASSADOR'S CALL ON PRESIDENT-ELECT LEE MYUNG-BAK 
 
 
Classified By: AMB Alexander Vershbow.  Reasons 1.4 (b/d) 
 
-------- 
SUMMARY 
-------- 
 
¶1.  (C) During a December 20 call on President-elect Lee 
Myung-bak, the Ambassador congratulated Lee on his decisive 
election victory, noting that President Bush planned on 
calling him later in the day.  The Ambassador said the USG 
looked forward to working with Lee and his administration to 
strengthen the U.S.-ROK Alliance.  In the coming weeks, the 
Ambassador said we hoped the President-elect would also 
support efforts in the National Assembly to extend the stay 
of the Zaytun in Iraq and ratify the KORUS FTA. 
 
¶2.  (C) A tired but delighted Lee Myung-bak warmly welcomed 
the Ambassador.  He said that the election had been bitterly 
fought; now it was time to get to work.  A big priority for 
the Lee administration was the U.S.-ROK relationship, which 
had suffered some loss in "trust" over the past five years. 
Lee said he would be very supportive of early ratification of 
the KORUS FTA, but cautioned that it might not be easy due to 
the National Assembly elections in April.  Another priority 
for the Lee Administration was to bring about the complete 
denuclearization of North Korea, and he was keenly interested 
in the Ambassador's update on the Six Party Talks.  Lee said 
that he looked forward to working with President Bush on all 
these issues.  END SUMMARY. 
 
¶3.  (U) Looking quite fatigued but obviously delighted at the 
previous day's landslide victory, President-elect Lee 
Myung-bak met with the Ambassador for about 35 minutes at his 
office at GNP headquarters in Yeoido.  The building was now 
surrounded by a protective detail numbering several hundred 
police and an equally impressive number of journalists.  With 
many of those journalists in the room, the Ambassador 
congratulated Lee on his electoral victory.  The election 
confirmed once again the strength and vibrancy of Korean 
democracy.  President Bush would be calling Lee later in the 
day to offer his personal congratulations.  The Ambassador 
said that the USG appreciated the strong statements Lee had 
made during the campaign supporting the U.S.-ROK alliance. 
The Alliance was strong, and we looked forward to working 
with President Lee to make it even stronger. 
 
¶4.  (U) Lee said that he appreciated the Ambassador's 
statement and that he looked forward to talking with 
President Bush.  It had been a tough election, although 
outside observers might have found it interesting and fun. 
Still, such tough fights made Korean democracy stronger. 
Among his highest priorities, Lee said, was the need to 
strengthen the U.S.-ROK alliance, which had suffered from a 
lack of trust over the past five years.  In fact, we needed 
to forge a "new Alliance," Lee declared. 
 
------------------- 
U.S.-ROK Relations 
------------------- 
 
¶5.  (C) After the press departed, the Ambassador said that 
the U.S. and ROK needed to work together on a number of key 
issues.  Most immediate was the need to extend the stay of 
the ROK troops in Iraq.  Thereafter, the ROK National 
Assembly and U.S. Congress must ratify the FTA.  If the 
National Assembly could ratify the FTA early in the new year, 
it would improve the prospects for ratification by the U.S. 
Congress in the spring.  The Ambassador also said that Seoul 
and Washington must continue to consult and coordinate 
closely on issues related to North Korea.  Certainly, Lee's 
statements during the campaign -- on coordinating the Six 
Party Talks and North-South engagement, and on calibrating 
economic assistance with progress on denuclearization -- were 
consistent with Washington's approach.  The Ambassador also 
offered that Seoul and Washington should define a new vision 
for the U.S.-ROK alliance.  What should the alliance's 
purpose be in the future, both on the Peninsula and globally? 
 
---------- 
KORUS FTA 
---------- 
 
¶6.  (C) Lee said that he had consistently supported the KORUS 
FTA.  The agreement must be ratified by the legislatures in 
Seoul and Washington.  However, the Korean National Assembly 
elections were just around the corner.  Even some GNP 
legislators, especially those from farming districts, were 
opposing the FTA.  This must stop, because now the GNP was 
the "ruling party," not the opposition.  Lee would meet with 
all GNP legislators and ask them to support the FTA.  He 
would try to ratify the FTA during the current session, but 
if that proved impossible, it had to be ratified soon after 
the April election. 
 
---------------- 
Six Party Talks 
---------------- 
 
¶7.  (C) President-elect Lee was emphatic that North Korea had 
to denuclearize. He had been following the progress of the 
Six Party Talks quite carefully and he was concerned that 
North Korea may not make a "proper" declaration of its 
nuclear programs before the end of the year.  The need to 
denuclearize North Korea was urgent.  Yet it appeared Kim 
Jong-il would take his time to meet his commitments. 
Perhaps, it would not be possible for Kim Jong-il to give up 
nuclear weapons before the end of President Bush's term in 
office.  Still, Lee said, the United States and South Korea 
must work closely together to denuclearize North Korea. 
China's help would also be crucial. 
 
¶8.  (C) The Ambassador said that collaboration in the Six 
Party Talks among the U.S., the ROK and China had been very 
successful, making it difficult for North Korea to drive a 
wedge between the parties, especially between Washington and 
Seoul.  Many in Washington shared Lee's view that there was 
no certainty about whether Kim Jong-il would give up all his 
nuclear weapons and programs.  President Bush's position was 
clear, however.  North Korea must completely and verifiably 
denuclearize, in which case, the U.S. too would also uphold 
its commitments.  On the declaration, the Ambassador 
explained that talks were at a delicate stage.  If North 
Korea missed the end-of-year deadline, we would not 
over-dramatize the situation; but U.S. reciprocal steps 
depended not only on disablement, but on provision of a 
complete and accurate declaration. 
 
¶9.  (C) President-elect Lee closed the meeting by 
re-emphasizing his commitment to strengthen the U.S.-ROK 
Alliance, and expressed an interest in continuing the 
dialogue with the Ambassador during the transition period. 
 
-------- 
Comment 
-------- 
 
¶10.  (C) Lee was accompanied by the foreign policy team of 
his campaign, including former FM Yoo Chong-ha, former 
Ambassadors Kwon Jong-rak and Park Dae-won, and Rep. Park 
Jin.  Of those men, Park Jin seems to be in the running to 
head MOFAT (at least according to himself) and Kwon could 
make the shortlist for national security advisor.  These are, 
however, early days.  We'll know more about Lee's personnel 
choices after he makes transition team appointments in the 
coming weeks. 
VERSHBOW

1) , 2)
번역 주: SIPDIS, Siprnet Distribution
3)
[Internal Governmental Affairs]
4)
[External Political Relations]
5)
[Korea (South)]
6)
[Korea (North)]
7)
[Economic Conditions]
8)
[Intelligence]
9)
번역 주: AMB Alexander Vershb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