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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SEOUL2728 2007-09-07 08:01 2011-08-30 01:44 기밀 주한미국대사관

제 목: 미 대사, 문정인 교수와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과의 회동

  • 기 밀 SEOUL 002728
  • 국방부망 배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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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명령 12958: 비밀해제: 12/10/2014
  • 태그: KN2) , KS3) , PGOV4) , PREL5) , PINR6)
  • 제 목: 미 대사, 문정인 교수와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과의 회동
  • 분류자: 알렉산더 버시바우 대사7) 근거 1.4 (b,d).
  • 번역자: PoirotKr (트위터 사용자명) — Micheal H. Rhee 2012/10/30 06:31

1. (기밀) 요점: 대사는 최근 6자 회담에서의 전개 상황과 곧 있을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12월 한국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연세대학 정치학과 문정인 교수와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과 함께 논의하였다. 편하게 함께한 점심 자리에서, 문정인은 예고된 10월 2~4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노 대통령이 경제를 강조하겠지만, 북한의 지도자인 김정일에게 비핵화할 것을 역시 강하게 주장할 거라고 설명하였다. 교수이자 노무현의 가까운 참모인 문정인은 노무현은 북방한계선(이하 NLL)이 남북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수 있다고 느끼는데, 이유인즉 NLL 문제가 주권 혹은 군사 문제가 아녀서8) 그냥 단순히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결함으로써 남과 북은 서해에서 공동어로 수역을 공유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문정인은 변혁과 변화를 북한이 싫어하는 두 단어라며, 개성산업공단과 같은 사업은 북한사회를 실제 변화시킨다고 말하였다. 문정인은 그가 지난번 5월 평양에 있을 당시에, 그가 만난 북한군 대표는 부시 대통령이 북한과 관계 정상화를 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워 했다고 지적하였다; 문정인은 김정일이 비핵화에서 주된 장애물이 아닌 까닭에 미국이 향후 몇 달간 북한군과의 직접 대화 창구를 재개설하라고 촉구하였다. 국내 정치와 관련해 최근 마감된 한나라당 경선에서 3위에 오른 원희룡은 “아무도 가을 국회회기에 관심이 없다” 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은 2007년에 처리되지 않을 듯 싶다며, 다가올 대통령 선거를 그 이유로 들었다. 대사는 만일 한국이 한미 FTA를 올 가을에 비준한다면, 미 의회에서의 비준 절차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원희룡은 10월 11월에 정부가 통제하는 TV 방송국이 이명박의 과거 부동산 추문에 대한 다수의 조사 프로그램을 방영하게 되면, 한나라당 경선에서의 진흙탕 싸움이 더욱 악화될 거라고 말하였다. 원희룡은 이명박이 12월에 승리할 걸로 생각했지만, 문정인은 회의적인 시각이였는데, 유한 킴벌리 문국현 전 회장이 가장 가능성 높은 비 한나라당 후보로써 등장해서, 집권당 후보를 비롯해 이명박 후보에게 도전장을 던질 수 있다고 말하였다. 요점 끝.

2. (기밀) 11월 4일 오찬 자리에서, 노무현의 참모역이며 잘 알려진 학자인 문정인 연세대학교 교수는 대사에게 말하길, 노 대통령은 예고된 10월 2~4일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더 많은 원조 약속을 할 수 없다는 현실로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문정인은 한국은 6자회담 경제에너지협력 의장국이기 때문에 한국이 일방적으로 북한에 너무 많은 원조를 제공할 수 없다는 점을 노무현은 이해한다고 지적하였다. 문정인은 자신이 정상회담에 참석하겠지만, 35명의 실업계 인사와 교수진, 그리고 노 대통령을 수행할 참모진들이 평양행 대표단으로 역시 참석할 거라고 말하였다. (문정인은 자신이 2000년 정상회담과 2007년 정상회담 모두에 참석하는 유일한 사람이 될 거라고 말하였다. 실업계 지도자들은 만일 북한이 비핵화에 협력한다면, 수익성 좋은 여러 사업기회가 있을 거라고 북한 상대역들에게 말할 예정이다. 문정인은 노무현이 비핵화 원칙을 압박할 거라고 대사를 안심시켰지만, 남북정상회담의 핵심주제는 경제가 될 거라고 지적하였다. 대사는 만일 북한 지도자 김정일이 공개적으로 2005년 9.19 공동성명에서 합의한 비핵화 원칙들을 승인한다면 유익할 거라고 말하였다. 문정인을 이에 동의하면서도, 공동성명은 단순히 말에 불과하다며, 비핵화 과정에 대한 북한의 약정을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3. (기밀) 문정인은 북한은 “의제” 란 단어를 사용하기보단, “관심 사항” 이란 말을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김정일이 나타날 것인지, 또는 그게 언제가 될 것인지, 특정한 회동에서 어떤 주제를 논의할 것인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문정인은 노무현과 김정일 간의 단독 회동이 있을 것인지, 아니면 관계장관들이 회동에 참여할 것인지 불명확하다고 말하였다. 문정인은 김정일은 논의 주제에 맞게 일단의 보좌관을 한 번에 한 명씩 호출할 듯하다고 말하였다.

4. (기밀) 문정인은 NLL(북방한계선) 문제는 군사나 주권 문제로 이해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그렇게 되면 한반도의 영구적인 분단을 인정하게 되는 거라고 말하였다. 대신에, NLL이 복잡하긴 하지만 단순히 어업 문제로 해야 양국 해양수산부 장관에 의한 해결이 가능해지면서, 남과 북의 어선이 서해에서 어업 활동을 할 수 있다. 이 문제가 시급한 이유는 북한의 어선이 이미 서해 어장을 침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정인은 말하였다.

5. (기밀) 대사는 최근 “파이낸셜 타임즈” 기사 내용을 언급하길, 북한과의 관계에 나선 한국이 북한의 변혁이나 변화를 거의 이끌지 못하였다고 주장하였다고 했다. 문정인은 해당 기사를 일축하면서, 기자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말할 수는 있겠지만, 한국정부는 “바보” 가 아니며, 포용정책은 확실히 북한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변혁”, 그리고 “변화” 라는 단어를 북한 사람들이 배척하긴 하지만, 개성공업지구와 다른 한국 사업, 그리고 중국 기업의 북한 진출 덕택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문정인은 2007년 5월 평양에서 방문한 6곳에 대해 말하길, 중국의 이해를 대변하는 무역상이 80퍼센트에 달하는 사업 박람회를 방문했다고 지적하였다. 몇몇 공장 방문에서도, 자신이 본 대다수의 기계가 중국산이었고, 그 밖은 대만산이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처음으로 경쟁을 찬양하는 구호도 보았다고 말하였다. 구호는 “사회주의 경쟁에 충실하라.” 라고 쓰여 있었다. 문정인은 북한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경제와 사회를 개방할 거라고 마무리지었다.

6. (기밀) 대사는 한국 기업들이 더 낳은 사업의 실례를 북한 사람에게 가르치기 위해서, 중국의 일부 기업이 이미 실행에 옮기고 있는 개성공업지구 외곽에 합작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문정인은 한국 기업체들은 그렇게 하는 걸 환영하겠지만, 너무 위험부담이 있다고 보고 있어 개성공업지구 외곽 투자를 아직 개시하지 않았다고 했다. 남한 실업계 지도자들이 남북정상회담에 들고 갈 수 있는 메시지로는 사업 행위에서 법적 제도와 투명성이 외국 투자를 유치하는데 필수적이라고 대사는 말하였다. 문정인은 동의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재벌(현대, 삼성, 엘지, 에스케이 등) 소속의 대표단은 남북정상회담 중에 북한 사람들에게 이러저러한 메시지로 압박할 생각이라고 말하였다.

7. (기밀) 문정인은 김정일이 선군 정책에 인질로 잡혀 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므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그리고 되돌릴 수 없는 핵 폐기는 북한으로서 어려울 거다. 북한 장성 조명록의 2000년 워싱턴 방문을 상기시키면서, 미국의 북한군 지도자와의 직접대화는 미국정부의 의도를 그들에게 확신시키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제시하였다. 예를 들면, 북한군과 태평양사령부 관계관 간의 회동은 북한군의 강경 기조에서 한발 물러서도록 도울 수 있다.

8. (기밀) 문정인은 아프간 피랍자를 석방해 신병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국정원의 역할을 설명할 때 김만복 국정원장이 그림자 형태로만 등장하도록 청와대가 지시했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김만복은 국정원의 이미지 개선을 바랐으며, 또한 2008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원했기 때문에, 김만복이 언론에 모습을 드려내서 자신과 국정원의 피랍자 석방과정에서의 역할을 극구 칭송하였다. 김만복 입장에선 실수긴 하지만, 한국에서 국정원의 이미지는 개선했을 수도 있다고 문정인은 말하였다.

9. (기밀)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은 문정인이 초대해 오찬을 함께 했는데, 12월 19일 대선은 가을 내내 쟁점이 될 것이며 국회는 11월 중순에 업무를 중단할 거라고 말하였다. (주석: 한국 국회는 연말까지 국회 회기가 지속한다. 주석 끝.) 중요한 법안을 다루기엔 시간상 제약이 있고, 대선 때문에 한미 FTA가 2007년에 비준될 성 싶지는 않다. 문정인은 대사의 질의에 응대하길, 가을 회기 중에 이명박의 행적을 점검하려는 국회의 계획은 사리에 맞으며, 사법권의 지나친 확대가 아니라고 문정인은 말하였다. 원희룡은 10월과 11월에 이명박의 과거 부동산 거래 관련 몇 가지 폭로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문정인은 대표적인 신문들은 이명박에 호의적인 가운데(조선, 중앙, 동아), 국영방송 KBS와 MBC 방송사가 유권자에게 가장 영향력이 있으며, 이명박의 과거 문제를 폭로함으로써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문정인은 지적하였다.

10. (기밀) 8월 19~20 한나라당 경선에서 3위에 오른 원희룡은 대통합민주신당 소속 세 명의 후보는 각각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고 말하였다. 손학규 전 경기도 지사는 자신이 이명박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하였지만, 손학규는 한나라당 안에서 이명박에게 패배하였다. (주석: 손학규는 2007년 3월 한나라당을 탈당했을 당시 이명박과 박근혜 모두에게 뒤처져 있었다. 주석 끝.) 이해찬 전 총리는 바람직하지 못한 이미지가 있다며, 사람들에게 오만하다는 인상을 준다고 원희룡은 말하였다. 반면에 이해찬이 자격이 충분하다는 게 중론이긴 하지만, 노무현보다 더 잘할 거란 이해찬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는 이유는 이해찬이 노무현 정부 정책의 대표적인 설계자였기 때문이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이해찬과 같은 결점이 있는데, 정동영은 노무현 정부의 실패와 깊은 인연이 있어 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유한 킴벌리 전 회장을 지내고, 무소속 후보인 문국현의 가장 큰 장점은 그가 노 대통령과 관련이 없다는 점이다. 문국현이 기회가 있긴 하지만, 8월 23일 대선 후보 선언은 아마도 너무 늦은 감이 있는데, 문국현 후보를 지원할 잘 조직되고 전문적인 조직이 없기 때문이라고 원희룡과 문정인은 말하였다.

11. (기밀) 문정인 교수는 이인제가 민주당 후보가 될 듯하다고 말하였다. 문 교수는 차기 대통령은 전통적인 지역 기반인 경상도나 전라도 지역 출신은 아닐 거로 생각하였다. 문국현은 서울 출신으로 잠재적 후보로서 적격이라고도 말하였고,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 그리고 문국현 후보가 11월 중순에 단일화에 합의해 2002년 대선이 반복될 수도 있다고 지적하였다. (주석: 노무현과 무소속 정몽준 후보는 전화 여론조사 결과로써 2002년 11월에 세력을 합친 바 있다. 주석 끝.) 1997~8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에도 한 명의 근로자도 해고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마음에 들지만, 문국현의 이미지는 너무 엘리트 이미지가 있어 광범위한 대중의 지지를 확보할 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문정인 교수는 문국현 회장은 원래 보수라고 말하였다; 기업의 투명성과 환경, 그리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문국현의 믿음을 제외하곤, 문국현의 정책기조는 유연하다.

12. (기밀) 원희룡은 한나라당이 12월에 정권을 되찾을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인데, 그 이유는 전라도가 2002년 노무현에게 91퍼센트 표를 던졌던 정도로 이번 대선에서 진보 후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대하지 않거나, 연대하지 않을 듯하기 때문이다.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누가 됐건 마찬가지로 경상도 지역에서 부산 출신인 노무현만큼 30퍼센트 득표하기가 어려울 공산이 있다. 2002년 노무현은 수도를 서울에서 충청도 지역으로 옮기겠다는 공약으로 충청도 지역에서 70퍼센트 득표하였다; 그러나 올해는 충청도에서 비한나라당 후보에게 그런 표차를 벌릴 만큼 똘똘 뭉치게 할 쟁점이 없다. 또한, 문국현의 최고경영자 경험은 인상적이지만, 이명박의 현대 최고경영자 이력과 비교할 때 그 빛이 바랜다. 버시바우 프와로 탐정의 번역 © 무단복제나 전재를 금지합니다.

07SEOUL2728.rtf
C O N F I D E N T I A L SEOUL 00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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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 12958: DECL: 12/10/2014
TAGS: KN [Korea (North)], KS [Korea (South)], PGOV [Internal Governmental Affairs], PREL [External Political Relations], PINR [Intelligence]
SUBJECT: AMBASSADOR MEETS WITH PROF. MOON CHUNG-IN, GNP
LAWMAKER WON HEE-RYONG
 
Classified By: Amb. Alexander Vershbow.  Reasons 1.4 (b,d).
 
¶1.  (C) SUMMARY: The Ambassador discussed the latest
developments in the Six-Party Talks, the upcoming North-South
summit and ROK's December presidential elections with Yonsei
Political Science Professor Moon Chung-in and GNP Lawmaker
Won Hee-ryong.  Over a relaxed lunch, Moon explained that
President Roh would emphasize the economy in the scheduled
October 2-4 summit in Pyongyang, but would also make a strong
case for denuclearization to the DPRK's Leader Kim Jong-il.
Moon, a professor and close Roh advisor, said that Roh felt
the NLL (Northern Limit Line) could be discussed at the
summit since it was not a sovereignty or military issue, but
simply an issue for the Fisheries and Wildlife Ministers to
work out so the two Koreas could share fishing grounds in the
West Sea.  Moon emphasized that transformation and change
were two words that the DPRK did not like, but stated that
projects like the Kaesong Industrial Complex (KIC) did change
North Korean society.  Moon noted that when he was last in
Pyongyang in May, DPRK military representatives whom he met
were suspicious of President Bush's will to normalize
relations with the North; Moon urged that the U.S.
reestablish direct dialogue with the North Korean military in
the coming months since the military (not KJI) was the main
obstacle to denuclearization.  On domestic politics, Won, who
placed third in the recently concluded GNP primary, said
that, "nobody was interested in the fall National Assembly
session," adding that the KORUS FTA would likely not be
addressed in 2007 because of the upcoming presidential
election.  The Ambassador explained that if Korea ratified
the FTA this fall, it could help the ratification process in
the U.S. Congress.  Won said that the mudslinging of the GNP
primary would be worse in October and November, when
government-controlled TV stations would air multiple
investigative programs on Lee Myung-bak's past real estate
scandals.  While Won thought Lee would win in December, Moon
was skeptical and said the former Yuhan-Kimberly CEO Moon
Kuk-hyun could emerge as the most viable non-GNP candidate
and challenge Lee Myung-bak as well as the ruling party
candidate. END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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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KOREAN SUM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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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 Over a September 4 lunch, Yonsei Professor Moon
Chung-in, a close Roh advisor and noted scholar, told the
Ambassador that President Roh was struggling with the reality
that he could not pledge more aid to the DPRK during the
scheduled October 2-4 North-South summit.  Moon noted that
since the ROK was chair of the Six-Party Talks' Energy and
Economic Assistance Working Group, Roh understood the ROK
could not unilaterally give too much aid to the North.  Moon
said he would attend the summit and there would also be a
delegation of 35 business people, professors and advisors who
would accompany President Roh to Pyongyang.  (Moon said he
would be the only one who attended both the 2000 summit and
the 2007 summit.)  The business leaders would tell their
North Korean counterparts that if the DPRK cooperated on
denuclearization, there would be many lucrative business
opportunities.  Moon assured the Ambassador that Roh would
press the denuclearization principle, but noted that the main
emphasis of the summit would be the economy.  The Ambassador
said that it would be helpful if DPRK Leader Kim Jong-il
publicly endorsed the principles agreed upon in the September
19, 2005 Joint Statement.  Moon agreed, but said that a
statement was just words -- obtaining the DPRK's commitment
to the denuclearization process was most important.
 
¶3.  (C) Moon noted the North Koreans did not use the word
"agenda" but rather "items of interest," as they do not know
when or if Kim Jong-il would appear and what subjects would
be discussed at any particular meeting.  Moon said it was
unclear whether there would be one-on-one meetings between
Roh and Kim or if concerned ministers would join the
meetings.  Moon said it was likely Kim would call in a
variety of aides one at a time to match the topic of
discussion.
 
---
NLL
---
 
¶4.  (C) Moon said the NLL (Northern Limit Line) issue should
not be considered a military or sovereignty issue since that
would be an acknowledgement of perpetual division of the
Peninsula.  Instead, the NLL was simply a fisheries issue
and, while complicated, could be solved by the two Fisheries
Ministers so that both North and South Korean boats could
fish in the West Sea.  This issue was pressing, Moon said,
since PRC fishing vessels were already encroaching in West
Sea fishing gr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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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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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 The Ambassador cited a recent "Financial Times"
article claimed the ROK, in engaging with North Korea, did
little to change or transform the DPRK.  Moon dismissed this
article, noting that reporters could say what they wanted,
but the ROKG was not "stupid" and the engagement policy was
definitely changing North Korea.  While the words "transform"
and "change" were anathema to North Koreans, change was
occurring thanks to the Kaesong Industrial Complex (KIC),
other ROK projects and continued PRC business involvement in
the North.  Moon noted that on his sixth visit to Pyongyang
in May 2007, he visited a business fair where 80 percent of
the merchants were representing PRC interests.  Also, on
visits to several factories, he said that most of the
machinery he saw was from China and the remainder from
Taiwan.  Also for the first time he saw slogans that lauded
competition.  They said "Be faithful to socialist
competition."  Moon concluded that North Korea was changing
quickly and would continue to open its economy and society.
 
----------
INVESTMENT
----------
 
¶6.  (C) The Ambassador suggested that ROK companies could
invest in joint ventures outside of KIC to teach North
Koreans better business practices as some Chinese firms
already were doing.  Moon said ROK companies were welcome to
do so, but they considered it too risky so had not yet begun
to invest outside of the KIC.  A message that South Korean
business leaders could bring to the summit was that a legal
system and transparency in business practices was essential
to attract foreign investment, the Ambassador said.  Moon
agreed and said representatives from the major ROK chaebol
(Hyundai, Samsung, LG, SK, etc.) would look to press this and
other messages to the North Koreans during the sum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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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FOR DENUCLEAR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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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 Moon told the Ambassador that Kim Jong-il was hostage
to his military-first policy.  Therefore, 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dismantlement would be difficult
for North Korea.  Recalling the 2000 visit to Washington by
DPRK General Cho Myong-rok, Moon suggested the U.S. talk
directly with DPRK military leadership to help reassure them
of USG intentions.  For example, meetings between DPRK
military and PACOM officers could help the DPRK military step
back from its hard-line stance.
 
------------------
NIS IN AFGHANISTAN
------------------
 
¶8.  (C) Moon said the Blue House had instructed NIS Director
Kim Man-bok to appear only in silhouette when describing the
role the NIS played in securing the release of the Korean
hostages from Afghanistan.  However, because Kim hoped to
improve the image of the NIS and to run for the National
Assembly in April 2008, Kim came out in the press extolling
the role he and the NIS played in the hostages' release.
While this was a mistake on Kim's part, Moon said, it may
improve the NIS's image in Korea.
 
---------------------
PRESIDENTIAL 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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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 GNP Representative Won Hee-ryong, invited by Moon to
 
join the lunch, said that the December 19 presidential
election will be the issue for the fall and the National
Assembly (NA) would stop work in mid-November.  (NOTE:
Normally, the NA is in session until the end of the year. END
NOTE)  Because of the limited time to deal with important
bills and the upcoming election, the KORUS FTA was likely not
to be ratified in 2007.  In response to the Ambassador's
query, Moon said the NA plan to examine Lee Myung-bak's
background during the fall session was reasonable and not an
overreach of legislative privilege.  Won said that in October
and November, several exposes would come out on Lee's past
real estate dealings.  Moon noted that while the main
newspapers were favorable to Lee (Chosun, Joongang, Dong-a),
the state-run KBS and MBC TV stations held the most sway over
voters and could influence the election by exposing problems
from Lee's past.
 
----------------
PROGRESSIVE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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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 Won, who came in third in the August 19-20 GNP
primary, said that each of the three main UNDP candidates had
fatal flaws.  Former Gyeonggi Governor Sohn Hak-kyu claimed
he could beat Lee Myung-bak, but he already failed to do that
inside the GNP (NOTE: Sohn left the GNP in March 2007
trailing both Lee and Park Geun-hye.  END NOTE).  Former PM
Lee Hae-chan has an unfavorable image and strikes people as
arrogant, Won said.  While most admit Lee is well-qualified,
Lee's claims that he would do better than Roh fall flat since
he was a main architect of the Roh administration's policies.
 Former Unification Minister Chung Dong-young had the same
flaw as Lee -- he was too closely associated with the
failures of the Roh administration.  Therefore, former
Yuhan-Kimberly CEO and independent presidential candidate
Moon Kuk-hyun's biggest strength is his lack of connection to
President Roh.  Won and Moon said Moon had a chance, but his
August 23 announcement of his candidacy was possibly too late
and he lacked a well-established, professional organization
to support his candidacy.
 
¶11.  (C) Professor Moon said that Rhee In-jae was likely to
win the Democratic Party (DP) candidacy.  He thought the next
president would not come from either of the traditional
regional bases of Gyeongsang or Jeolla provinces.  He also
said that Moon Kuk-hyun, from Seoul, fit the bill as a
potential candidate and noted that there might be a repeat of
2002, with the UNDP candidate, the DP candidate and Moon
making a pact in mid-November.  (NOTE: Roh Moo-hyun and
independent candidate Chung Mong-joon joined forces in
November 2002 as a result of a phone poll. END NOTE)  While
the fact that Moon did not lay off one worker after the
1997-8 Asian financial crisis was moving, Won noted that
Moon's image was too elite to capture wide public support.
Professor Moon stated that CEO Moon was naturally
conservative; apart from his belief in corporate
transparency, the environment and job creation, his policy
stances were flex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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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P IN DRIVER'S S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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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 Won explained that the GNP was in a good position to
win back the Blue House in December since Jeolla, which voted
91 percent for Roh in 2002, was not united and would likely
not unite in this election behind the liberal candidate to
such an overwhelming degree.  It would also likely be
difficult for any UNDP candidate to win 30 percent of the
vote in the Gyeongsang provinces as did Roh, who hails from
Busan.  Roh won 70 percent of the Chungcheong Province votes
in 2002 behind his pledge to move the capital from Seoul to
the region; but this year, there will likely be no uniting
issue to deliver such a margin to the non-GNP candidate in
Chungcheong.  Also, while Moon's CEO experience was
impressive, it paled in comparison to Lee's experience as
former CEO of Hyundai.
VERSHBOW



1)
번역 주: SIPDIS, Siprnet Distribution
2)
[Korea (North)]
3)
[Korea (South)]
4)
[Internal Governmental Affairs]
5)
[External Political Relations]
6)
[Intelligence]
7)
Amb. Alexander Vershbow.
8)
번역 주: 흡사 새누리당이 노무현이 포기했다카더라 식의 해석과 비슷한 주한미국대사관의 주관적 해석이 가미된 문장이다. 문정인의 실재 발언은 4문단에 있는데 그 내용에서 차이가 확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