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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SEOUL1203 2007-04-25 08:48 기밀(3급) 주한 미국 대사관

제 목: 대선 후보 캠프가 한국 청년에게 다가서는 법

기 밀 SEOUL 001203 국방부망 배포1) 국방부망 배포 행정명령 12958: 비밀해제: 03/20/2027 태그: PGOV2) , PINR3) , PREL4) , KS5) 제 목: 대선 후보 캠프가 한국 청년에게 다가서는 법 분류자: 공관차석 대행 조셉 윤6) 근거 1.4 (b,d). 번역자: PoirotKr (트위터 사용자명) — Micheal H. Rhee 2012/02/29 10:18

1. (기밀) 요약: 오늘날 남한의 젊은이들은 대체로 정치에 관심이 덜하고 특정 후보나 정당에 대해 애착심을 갖고 있지 않다. 또한, 이들의 가장 큰 관심은 경제와 일자리 구하는 일이다. 청년 대다수는 정치, 사회, 사회 개혁에 관해 진보적인 생각을 하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 청년들은 점차 우파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일부 정치 전문가들은 이들 청년을 두고 “보수” 혹은 “중도”라고 부른다. 경제 성장이 지지부진하고 일자리 찾기가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많은 청년과 그들 세대는 확실히 자신의 경제생활에 관심을 두고 있어 차기 대통령이 그들에게 고용 안정과 밝은 미래를 기약해 주길 바라고 있다.

2. (기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하면 모든 선두권 대통령 예비 후보들이 전체 유권자의 22%를 차지하는 20대 청년에 다가가기 위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는 정책을 표방하고 있다. 대사관 정무 직원들은 각 대통령 예비 후보의 참모진을 만나서 젊은 유권자들을 포섭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거의 모든 대선 후보들은 대학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대학에서 연설하거나 각기 후보 지원 활동을 위해 학생 클럽을 조직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웹페이지를 만들어 각 후보가 등장하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동영상으로 젊은 유권자들에게 직접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요약 끝.

3. (기밀) 손학규의 공보 보좌관 이윤생은 손 후보가 고용 증진과 일자리 창출 정책을 표방함으로써 청년층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대사관 정무 직원에게 말했다. 손 후보 캠프가 선호하는 매체는 인터넷이다. 판도라 TV는 (한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 사이트로 가장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이다. 이 업체에서 정치 콘텐츠를 맡은 리처드 황은 손학규 캠프가 UCC 기술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으며 하루에 최소한 3개의 영상을 게시하고 있고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고 대사관 정치 담당관에게 말했다.

4. (미분류) 안국포럼 소속 권택기는 이명박의 여론조사 및 기획 보좌관을 맡고 있다. 그는 남한 대학의 60%에서 이메일과 소규모 토론 모임 등을 통해 이명박 후보를 홍보하고 있다고 대사관 정무 직원에게 말했다. 이명박도 역시 지난 7월에 출범한 인터넷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다. 권택기에 따르면 이명박은 청년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발상을 표방함으로써 다양한 미래 경제 비전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한 발상에는 예로 그가 제안한 운하 사업과 최고 경영자 경력, 외국인 지도자와 회동할 역량을 증명해 보이는 최근 두바이 여행 등이 해당한다. 그러나 이명박은 인터넷 세상에서 고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리처드 황에 의하면 이명박은 “이미지 정치”와 관련해 이해도가 가장 낮은 후보이다. 왜냐면 최고 경영자란 배경과 나이, 웹사이트에 게시한 선거 홍보물이 흥미롭지 않기 때문이다.

5. (기밀) 박근혜는 전국 각지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그녀의 젊고 활달한 측면을 과시하기 위해 학생들을 만나고 연설을 하는 등 청년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근혜 보좌관인 월터 백은 한 번 악수하고 한 차례의 포옹하는 식으로 대중에 다가서고 있다고 대사관 정무 직원에게 말했다; 그녀는 대학가에서 연설할 때면 종종 시간을 할애해 비공식적으로 학생들을 만나기도 한다. 정책 측면에서 그녀는 경제 개발과 교육 개혁에 초점을 맞춰 청년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녀는 대학에 더 많은 운영권을 제공하고 대학이 원하는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석: 현재 교육부는 대학 정책 전부를 통제하고 있으며 대학은 일류 대학 입학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국가시험 점수에 의존하고 있다. 주석 끝.) 박근혜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젊은 층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판도라 TV의 리처드 황에 의하면 박근혜가 사용자 사이 두 번째로 많은 방문자 클릭 수를 받고 있으며 아마도 그녀의 인물 됨됨이와 여성이라는 매력에 초점을 맞춘 비디오 영상을 개시했기 때문일 듯하다.

6. (민감하지만 미분류) 박근혜의 여론조사 보좌관 정경산에 의하면 박근혜는 이미지 정치에서 내재한 우월성을 갖고 있다. 왜냐면 한국 젊은이에게, 특히 여성에게 정치가라기보다는 연예인에 더 가까운 시선으로 그녀를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박근혜 캠프는 젊은 세대에 더 많이 다가설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정경산은 박근혜의 인기가 높은 지지율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박근혜 캠프가 걱정하고 있다고 대사관 정무 직원에게 말했다(그녀는 현재 여론조사에서 2위이며, 지지율은 22% 정도다). 추가로 한국의 여론을 주도하는 “장년층”이(40대의 사람들) 그녀의 준 유명 인사 신분 때문에 그녀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7. (미분류) 정동영 후보는 그의 참모 중 한 명인 김상일에 의하면 청년층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왜냐면 한국 청년들이 점차 보수화되었고 정동영의 공약 기반인 사회 개혁 문제에 관해 관심이 덜하기 때문이다. 김상일은 한국 사람들이 노 대통령과 경제에 대해 실망한 관계로 진보 진영이 대중들에게 특히 청년에게 다가가기가 매우 어려워졌다고 대사관 정무 직원에게 말했다. 정동영 캠프는 한미 FTA를 목청껏 반대한 예전 집권당 후보가 경제를 개선할 수 있을지 젊은이들을 설득하려면 앞으로 험난한 여정이 놓여 있다는 점을 깨닫고 있다고 김상일은 대사관 정치 직원에게 말했다. 정동영은 이런 비판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 제도 개선과 중소기업 규제 완화 등의 공약을 개발하고 있다. 정동영 캠프도 역시 이미지 카드를 활용하고 있다. 예로 대학 캠퍼스 강연을 통해 젊은 유권자에 다가가고, 다른 후보들의 동향을 모니터하는 내부 모임을 만들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이다. 또한, 정동영의 “친근”하고 “소탈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한 동영상도 인터넷에 게시하고 있다.

8. (기밀) 대통령 예비 후보들이 젊은 유권자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정치 평론가 대부분은 이들 젊은 세대가 2002년 때만큼 올 대선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리라 믿지 않는다. 부분적으로 5년 전과 정치 여건이 달라진 데다 그들이 단순히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북한과 미국의 국교 정상화나 평화 협정 체결 같은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한국 젊은이 사이 평화 무드가 타오르고 그런 힘을 모아 진보 후보를 중심으로 결집할 수 있다고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의 한귀영은 대사관 정무 직원에게 말했다. 경제가 아마도 계속해서 한국 젊은이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다; 두 번째 관심사인 교육 개혁이나 의무 징병 폐지나 복무 기간 감축도 젊은이에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다만 그 영향력이 크지는 않을 것이다. 강한 지도자 자질과 더불어 청년에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이미지 발현은 누가 됐건 정치적 성향과는 무관하게 젊은 유권자의 표심을 얻으려면 당연히 중요할 것이다.

9. (기밀) 20대 한국 유권자들은 정당과의 연대 의식이나 소속감이 거의 혹은 전혀 없다. 지역 연고도 기성 세대와 비교하면 훨씬 미비하다. 이러한 이유로 이들은 기성세대보다 이미지 정치에 더욱 영향을 받을 공산이 크다. 이런 까닭에 대선 도전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예비 후보들이 인터넷을 활용해서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젊은 유권자가 수적으로 많지만, 그들이 보유한 선거권을 충분히 활용할지는 의문이다. 왜냐면 그들은 기성세대보다 훨씬 정치에 무관심하고 투표 참여율이 낮게는 30~40%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탠튼 포와로 탐정의 번역 © 무단복제나 전재를 금지합니다.

07SEOUL1203.rtf
C O N F I D E N T I A L SEOUL 0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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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 12958: DECL: 03/20/2027
TAGS: PGOV [Internal Governmental Affairs], PINR [Intelligence],
PREL [External Political Relations], KS [Korea (South)]
SUBJECT: HOW PRESIDENTIAL CAMPS ARE APPEALING TO KOREAN
YOUTH
 
Classified By: A/DCM Joseph Y Yun. Reasons 1.4 (b,d).
 
¶1.  (C) SUMMARY: South Korean youth today are generally less
interested in politics, do not have a particular attachment
to a candidate or political party, and are most concerned
with the economy and finding a job.  Unlike in the past,
where the majority of the youth held progressive views on
politics, society, and social reform, the younger generation
has gradually shifted toward the right, with some political
pundits calling them "conservative" or "moderate."  With the
lack of economic growth and the troubled job environment many
young people face, this generation is clearly interested in
their own economic livelihood and is looking to the next
president to promise them job stability and a bright future.
 
¶2. (C) All the leading presidential hopefuls are reaching out
to South Korean youth in their twenties, which makes up 22
percent of total voters according to the Korean Society
Opinion Institute, by promoting policies that promise to
boost the economy and create jobs.  Poloffs met with advisors
of presidential hopefuls to learn what they are doing to
attract young voters; we found that almost all candidates
were active at universities, either by giving speeches or by
forming student clubs in support of their candidacy, and that
all have created websites to display amusing and interesting
clips of themselves in an attempt to appeal to younger voters
directly.  END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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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N HAK-KYU: MOST WEB SAV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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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 Lee Yoon-Saeng, Public Information Assistant to Sohn
Hak-kyu, told poloffs that Sohn is appealing to youth by
promoting policies that boost job creation.  The Sohn
campaign's preferred medium is the internet.  Richard Hwang,
responsible for political content on Pandora TV, the most
popular video-streaming user-created content site in Korea,
(dubbed Korea's YouTube), told poloffs that Sohn Hak-kyu's
camp is using UCC technology the best, posting at least three
clips a day, and is the most favored among u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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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MYUNG-BAK: POOREST "IMAGE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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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U) Polling and planning assistant to Lee Myung-bak, Kwon
Taeg-ky from the Anguk Forum, told poloffs that sixty percent
of the universities in South Korea have volunteers promoting
Lee's candidacy through e-mails and small group discussions.
Lee also has an internet fan club which started last July.
According to Kwon, to appeal to young voters, Lee is trying
to show he has a varied economic vision for the future by
promoting concepts, such as his proposed canal project, his
background as CEO, and his recent trip to Dubai, which
demonstrated his ability to meet with a foreign leader.  In
the cyber world, however, Lee appears to be having a harder
time.  According to Hwang, Lee is the least savvy candidate
when it comes to "image politics," due to his background as a
CEO, his age, and the lack of interesting images his camp
posts on the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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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GEUN-HYE: THE CELEB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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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 Park is appealing to youth by visiting college
campuses around the country, giving speeches, and meeting
students to show off her young and energetic side.  Park's
advisor Walter Paik told poloffs that she is reaching out to
the public one handshake and hug at a time; she often
schedules time to meet students informally when delivering
lectures on campuses.  On the policy-side, she is reaching
out to youth by focusing on economic development and
education reform.  She promotes giving universities more
administrative control, allowing colleges to select the
students they wish to accept.  (NOTE: Currently the Ministry
of Education controls all university policies and
universities rely on a national test score to determine entry
to top universities. END NOTE.)  Park is also appealing to
young people through the internet.  According to Hwang from
Pandora TV, Park received the second most hits among users,
probably for posting clips that focus on her personality and
 
her appeal as a woman.
 
¶6. (SBU) Park already has a built-in upper hand in image
politics, since young Koreans, especially women, tend to view
her more as a celebrity than a politician, according to Chung
Kyung-san, Park's polling information assistant.  As a
result, Park's camp does not feel the need to do much
additional outreach to the young generation.  However, Chung
told poloffs that Park's camp was concerned because Park's
popularity has not translated into high approval ratings (she
is currently second in the polls, with approval ratings of
about 22 percent).  In addition, Korean opinion-leaders in
the "critical generation" (those in their forties) tend to
underestimate her due to her quasi-celebrity 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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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 DONG-YOUNG: A HARD S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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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U) Chung is having a difficult time appealing to youth,
according to one of his advisors, Kim Sang-il, since young
Koreans have become more conservative and less interested in
social reform issues, the basis for Chung's platform.  Kim
told poloffs that because South Koreans are disappointed with
the economy and with President Roh, it has been very
difficult for progressives to reach out to the public,
especially the youth.  Kim told poloffs that Chung's camp
realizes that they have a difficult road ahead to convince
the youth that a candidate from the former ruling party, who
has vocally opposed the FTA, can improve the economy.  In an
effort to counter criticism, Chung is developing proposals to
improve the education system and lessen government
regulations on small and mid-sized enterprises.  Chung's camp
is also playing the image card, such as reaching out to
younger voters by lecturing at universities, forming internet
groups to monitor what other candidates are doing and bring
in new ideas, as well as posting clips on the internet to
show Chung's "friendly" and "down-to-earth" image.
 
------------------------------
POTENTIAL PRESIDENTIAL ISSUES
------------------------------
 
¶8.  (C) Although presidential hopefuls are reaching out to
young voters, most political pundits do not believe this
young generation will have as large of an impact in this
year's election as in 2002, in part because the political
atmosphere is different than five years ago and because they
are simply less interested in politics.  However, Han
Gue-young from the Korea Society Opinion Institute told
poloffs that if new developments such as normalization talks
between North Korea and the U.S. or a peace treaty was
signed, it could ignite a peace mood among young South Korean
youth and mobilize them to mobilize behind a progressive
candidate.  The economy will probably continue to be the
primary concern for South Korean youth; secondary concerns
such as education reform, shortening or even eliminating
mandatory military conscription, could also have an impact on
youth, although probably on a lesser scale.  Strong
leadership qualities as well as portraying an image that
greatly appeals to the youth, regardless of his or her
political affiliation, will also be important in attracting
the youth vote.
 
-------
COMMENT
-------
 
¶9. (C) South Korean voters in their twenties have little or
no party affiliation.  Their regional affiliation is a lot
weaker than their elders'.  For these reasons, they are more
likely to be influenced by image politics than older voters.
This is why all serious candidates are using the internet to
deliver tailor-made messages.  Despite their large numbers,
we doubt that young voters will fully exercise their
electoral power, because they are much more apathetic than
their elders and their turnout could be as low as 30-40
percent.
STANTON



1)
번역 주: SIPDIS, Siprnet Distribution
2)
[Internal Governmental Affairs]
3)
[Intelligence]
4)
[External Political Relations]
5)
[Korea (South)]
6)
A/DCM Joseph Y 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