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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SEOUL4014 2006-11-21 05:24 기밀(3급) 주한 미국 대사관

제 목: 이명박: 한국의 차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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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말은 굶은 글씨 부분입니다.

C O N F I D E N T I A L SEOUL 004014

SIP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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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 12958: DECL: 09/08/2016

TAGS: PGOV PINR PREL ABLD KS KN

SUBJECT: LEE MYUNG-BAK: THE NEXT PRESIDENT OF KOREA?

이명박: 한국의 차기 대통령?

Classified By: A/DCM Joseph Y. Yun. Reasons 1.4 (b/d).

¶1. (C) SUMMARY: In a November 20 meeting with the DCM,

former Seoul Mayor and leading presidential hopeful Lee

Myung-bak said that the December, 2007 ROK presidential

elections will be about the economy above all else. He said

the Korean economy should be growing at a 7 percent rate

instead of the current 4 percent, but did not give a specific

recipe on how he would encourage that kind of growth, other

than noting that Korea needed to expand domestic consumption

rather than depend only on exports. Lee said the U.S.-ROK

relationship was vital for the ROK and eventual

reunification, and that our two countries' national interests

could be harmonized if, unlike President Roh, the future

President chose experienced and knowledgeable advisors. Lee

said engagement with the North should be pursued, but with

firmness based on reciprocity, which was quite different from

the appeasement strategy of the Roh administration. Lee

explained that his 13 percent lead in polls among all

possible presidential candidates was due to his strong

economics background and his consistent, firm stance toward

North Korea. END SUMMARY.

1. 요약: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2007년 12월 대선에서 경제가 핵심 이슈가 될것으로 (2006년) 11월 20일 미팅에서 예견했다. 이명박은 (그가 당선되면) 경제 성장이 현재의 4%가 아닌 7%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아무런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못했다. 그가 언급한 유일한 방안은 수출보다 국내 소비를 활성화시킨다는 것이었다. 이명박은 한미관계가 한국과 남북통일에 매우 중요하다고 했고, 차기대통령이 현재 노무현대통령과 다르게 경험많고 학식있는 자문위원을 선정한다면 한미관계는 좀더 조화로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명박은 북한과의 접촉은 지속되어야 하지만, 호혜적 입장을 분명히 해야한다고 했다. 호혜적 입장이란건 노무현 정부방식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했다. 이명박은 그가 여론조사에서 13% 앞서는 것은 그의 경제분야 경험과 북한에 대한 강경한 입장 때문이라 언급하기도 한다. 요약끝.

The Political Road Ahead


정치관련 언급

¶2. (C) In a November 20 meeting with DCM Stanton, Former

Seoul Mayor Lee Myung-bak, leading in all presidential polls,

seemed comfortable with his front-runner status and confident

that the campaign leading to the Blue House was manageable

through concentrated focus on the economy. Lee observed the

ruling Uri Party would likely split because of internal

difficulties while he guaranteed the opposition Grand

National Party (GNP) would stay together. He added that the

GNP candidate would become clear in January, 2007. President

Roh was elected in 2002 by playing on anti-American sentiment

but in 2007 while the traditional left-right split and North

Korea would be important election issues, the U.S.-ROK

relationship would not play a major role; the economy would

be the top issue for voters.

2. 11월 20일 회견에서 전 서울시장인 이명박은 대선레이스에서 선두인 것에 흡족해 하는 듯 했고, 경제에 중점을 두면서 선두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봤다. 명박이는 열린우리당이 내부 마찰 때문에 쪼개질 것으로, 한나라당은 단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7년 1월까지는 한나라당 후보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 했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반미감정으로 당선되었지만, 2007년 대선에서는 좌우대립과 북한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다. 한미관계는 선거의 중요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경제가 유권자들이 핵심 관심사다.

¶3. (C) Lee said Washington and Tokyo should not be too hard on North Korea before the elections because that could allow the Uri Party candidate to exploit this issue. During a recent trip to Japan, Lee asked PM Abe to work to improve the ROK-Japan relationship only after the GNP came to power in 2008 because the current Roh administration would try to incite anti-Japanese sentiment and had no interest in improving the bilateral ties.

이명박은 선거 이전에 미국과 일본이 북한에게 지나치게 강경한 태도를 취할 경우 열린우리당 후보가 그런 상황을 이용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러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 방문에서 아베 총리에게 노무현 현 대통령은 반일감정을 힘써 조장하고 양국 유대관계 개선에 관심이 없으니 2008년 한나라당이 2008년에 권력을 잡은 후에야 한일관계 개선에 나서자고 씨부렸다. The Road to Unification ———————– 통일로 가는 길 ¶4. (C) Lee said no South Koreans expected the Six Party Talks to succeed so, if they were to fail, it would not have much impact on the local political scene. He said that Roh and Kim Jong-il were not serious about the Six Party Talks. For any approach toward North Korea to work, there should be strong coordination between the U.S. and ROK and a firm approach toward North Korea. The DCM cited a poll that said 43 percent of South Koreans thought the North Korean nuclear test on October 9 was the fault of the U.S. and asked if politicians might use this to make anti-U.S. sentiment a key 2007 campaign issue. Lee allowed it could happen, but thought the economy would be the central campaign issue. He added that South Korea could not accept a nuclear North Korea and should work with the U.S. to ensure the dismantlement of the North's nuclear program. 이명박은 6자회담이 성공할 것으로 보는 남한 사람은 없으며 따라서 그래서 6자회담이 실패한다 해도 국내 정치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노무현과 김정일이 6자회담에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북한에 대해 어떤 접근을 하던, 미국과 한국이 조화를 이루고 확고하게 나가야 한다. 본 DCM은 한국인들의 43%정도가 북한의 지난 10월 9일 핵실험이 미국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를 인용하며 정치인들이 2007년 대선에서 반미감정 자극을 위해 이것을 이용할 수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명박은 그런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경제가 선거운동에서 핵심이슈가 될것이라 했다. 그는 또한 남한은 북한의 핵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의 핵프로그램을 확실이 없애기 위해 미국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 했다. Changes In North Korea Policy? —————————— 대북정책 변화? ¶5. (C) The DCM asked what changes Lee would make on inspections of cargo going to and from North Korea and if any changes were needed regarding the Mt. Kumgang tourism project or the Kaesong Industrial Complex (KIC). Lee said that the Mt. Kumgang project started when he was still at Hyundai and thought it was an important project, but that no cash should be given to the North Korean regime. He said that former President Kim Dae-jung had distorted the project but that it still should be continued without cash payments. Lee stressed that Kim Jong-il must be confronted with consistent, firm policies toward North Korea. 본 DCM은 이명박이 북한을 오가는 상선에 대한 검색을 할 의향이 있느냐, 또 금강산 관광 사업과 개성공간 사업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의견을 물었다. 이명박은 금강산 사업은 그가 현대에서 근무할 떄 시작되었고 중요한 사업이라고 했다, 하지만 북한정권에 현금을 줘서는 안된다고 했다. 김대중 대통령이 금강산 사업을 왜곡했지만, 현금을 주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 했다. 그는 또한 확고한 대북정책을 통해 김정일을 일관성있게 대해야 한다고 했다. ¶6. (C) In an odd aside, Lee said he knew Saddam Hussein well from his days leading construction projects in the Middle East and in fact saw Hussein kill a general; he said he had less to do with Hussein after he witnessed the shooting. Lee continued that the U.S. did not know Iraq and this had led to the many subsequent problems. The U.S. should attempt to understand the way South Koreans view North Korea just as the U.S. should have tried to understand how Iraqis saw Hussein before invading Iraq. Such perspectives were needed to explain why South Koreans still wanted to travel to Mt. Kumgang despite the nuclear test; South Koreans had an emotional attachment to the mountain that the U.S. should try to understand. 쫌 이상한 얘기지만, 이명박은 중동 건설사업을 하면서 후세인을 잘 알게되었다고 했다. 후세인이 한 장성을 총살하는것을 목격했고 그 이후에는 후세인과 관계를 맺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은 이라크를 잘 모른다고 하며, 이것은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미국이 이라크 침공전 이라크인의 후세인에 대한 인식을 이해하려 했던 것처럼, 한국 사람들이 북한을 이해하는 방식을 알아야 한다고도 했다. 그런 관점은 왜 한국인들이 북핵 사건 이후에도 금강산을 방문하는지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이라 했다. 한국인들은 금강산에 정서적 애착을 지니고 있는데 미국이 이를 애써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Economy, Economy, Economy ————————- 경제분야 ¶7. (C) On the South Korean economy, Lee said that the current 4 percent economic growth rate was fueled by exports and high tech industries which did not create many jobs or stimulate the development of the overall economy. Therefore, there was a high level of economic insecurity. To overcome such insecurities, the domestic market should develop to the point of around 7 percent growth rate, enough for new job creation and to fuel a boom in domestic demand. Lee then touted his canal project that would link Busan to Seoul, Seoul to Incheon, and also have links into North Korea to create a transportation corridor that would boost economic growth. NOTE: Lee recently went to Germany and Netherlands to study various canal projects and to Switzerland to study the high-speed particle accelerator on the Swiss-French border. END NOTE. 한국 경제와 관련해서, 이명박은 현재 4% 성장은 수출과 첨단산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들은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한다고 했다. 따라서, 현재 한국경제의 불안정성은 매우 높다고 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시장을 활성화해야 7%의 경제 성장을 이루도록 해야한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내수시장에서 수요도 늘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난후 이명박은 그의 대운하 프로젝트를 자랑했다.** 주 – 이명박은 최근에 독일, 네덜란드를 방문해 다양한 운하사업을 연구했다. 스위스도 방문했는데 프랑스와 접경지역의 고속 입자 가속기를 보기 위함이었다.

Comment


논평

¶8. (C) Now leading comfortably in the polls, Lee is widely

seen as the presidential candidate to beat. One of his

rivals, former Governor Sohn Hak-kyu recently conceded that

if Lee keeps building momentum, “he will be unbeatable by any

candidate.” Lee, a self-made man, represents several

important symbols that most Koreans revere: former President

Park Choong-hee, who worked closely with Hyundai to encourage

sustained economic development, Hyundai and the success of

the chaebol system, and the Horatio Alger myth, Korean style.

여론조사에서 느긋하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명박은 대선에서 승리할 후보로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의 경쟁자 중 한 사람인 손학규 전 경기 도지사는 현재의 세를 계속 유지한다면 “이명박이 어떤 후보자에게도 밀리지 않을것”이라고 하기도 했다. 자수성가한 이명박은 한국사람들이 높이 사는 몇 가지 중요한 상징을 대변한다 – 현대가와 손을 맞잡고 꾸준한 경제성장을 이룩한 박정희, 현대와 재벌체제의 성공 그리고 한국판 호라티오 앨저(Horatio Alger) 신화.

¶9. (C) Lee's main negative is also his long-time involvement

with the Hyundai Group, especially the construction business.

His opponents assume that Lee must have many skeletons

hidden in his closets because most construction in Korea

involves questionable financing. Lee's take-no-prisoners

style in business and politics also grate his opponents, who

remind the public that South Korea is now beyond such

authoritarian conduct. Still, for many South Koreans,

there's no denying that Lee's can-do persona holds

considerable attraction.

현대그룹, 특히 건설사업에 몸담았던 이력은 이명박의 주된 부정적 측면이다. 한국 건설 사업엔 수상쩍은 자금 조달이 이루어지므로 그를 반대하는 이들은 그에게 숨겨놓은 어두운 비밀이 많을 것이라고 본다. 이제는 과거의 유물인 권위주이적 행보를 떠올리게 하는, 상대를 무자비하게 숙청하는 이명박의 사업, 정치 스타일에 반대파들을 불안해 하고 있다. 그래도 많은 한국인들에게 이명박은 ‘하면된다’라는 외적 이미지(persona)로 상당한 매력을 끌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