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제: 스티븐스 수석부차관보, 개성 공단 방문

작성일 : 2006년 6월 12일

C O N F I D E N T I A L SEOUL 001947

SIPDIS

SIPDIS

STATE FOR EAP/K AND EB/IFD COMMERCE FOR 4431/MAC/OPB/EAP/DUTTON PASS USTR FOR CUTLER, AUGEROT AND KI TREASURY FOR IA/ISA/DOHNER AND BUCKLEY NSC FOR CHA AND COLLINS

E.O. 12958: DECL: 06/12/2016 TAGS: PREL ETRD EINV SOCI KN KS SUBJECT: DPRK ECONOMY: PDAS STEPHENS' VISIT TO KAESONG INDUSTRIAL COMPLEX

REF: A. SEOUL 1266

¶B. SEOUL 963 ¶C. SEOUL 559

Classified By: DCM Mark Minton, for Reasons 1.4 (b.d)

SUMMARY


요약 국무부의 동아시아 수석 부차관보 스티븐스가 개성공단 사이트를 6월 2일 방문했다. 그는 (주한 미국) 대사관이 기존에 보고한 것과 개성공단의 여러 조건들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새롭게 확인한 것은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임금과 근로조건에 대한 상세한 내용들이다. 새롭게 발견한 것 가운데는 남한측 근로자들이 예배를 볼 수 있는 작은 기독교당이 있다는 점이다. 또 개성을 방문한 스티븐슨 일행은 향후 수년 동안 이뤄질 급격한 개성공단의 팽창에 대해 좀 더 잘 감을 잡게 됐다.

¶1. (SBU) EAP PDAS Stephens visited the Kaesong Industrial Complex (KIC) project site on June 2, finding conditions consistent with previous Embassy reporting (reftels). Some new findings included additional detail on wage and employment conditions in the complex, as well as the existence of a small Christian chapel where South Korean workers worship. The delegation also emerged with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exponential expansion envisioned for the project in future years. End Summary.

동아시아태평양 담담 수석 부차관보인 캐슬린 스티븐스는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6월 2일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이 공단은 북한에 있는데 서울에서 북쪽으로 차로 1시간 거리이다.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한국인 관리자들, 남한의 공무원들과 대화를 한 외에도 스티븐스는 2개의 공장을 방문했다—신원 에베네저 섬유와 태성 하타(화장품 케이스를 만드는 공장)– 또 1단계 프로젝트가 이뤄지는 현장도 차로 둘러봤다. 이 곳은 현재 건설 공사를 위한 부지 정리가 이뤄지고 있다. (부지를 평평하게 만들고, 도로와 하수관 등을 만드는) ¶2. (SBU) EAP Principal Deputy Assistant Secretary Kathleen Stephens, accompanied by Embassy officers, visited the Kaesong Industrial Complex (KIC), located one hour north of Seoul inside North Korea, on June 2. In addition to holding discussions with the South Korean managers of the industrial zone and South Korean government officials, Stephens toured two factories – Shinwon Ebenezer Textiles and Taesung Hata (which manufactures cosmetics cases) – and took a windshield tour of the Phase One area of the project, which is currently undergoing site preparation construction (leveling the ground and building roads, sewers and so on).

NEW DATA ON WAGES AND CONDITIONS FOR KAESONG WORKERS ——————————————— ——- 개성 공단 근로자들의 임금과 근로조건에 관해 새로 얻은 자료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가 건네준 자료에 따르면 2005년 말까지 북한 노동자는 주당 평균 54.9시간을 일했다. 고용주로부터 받은 평균 임금은 67달러 40센트이다(여기에는 남한측 고용주들이 낸 공식적인 15%의 사회연금도 포함된다) 현재까지 즉, 2006년 1/4분기까지 개성공단의 고용주들은 총 200만 달러를 임금으로 지급했다. 또 사회 연금으로는 28만 달러를 지출했다. 근로자들은 무료 출퇴근 버스를 이용한다(운행중인 버스는 모두 21대 이다). 또 자전거를 이용하기도 한다(1000대가 공급됐다). 작업복과 겨울철 내의도 지급받으며, 샤워를 할 수 있고 진료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점심 때 “보조 식사”도 지급받는다. (한국에서 보조 식사는 근로자들이 도시락에 쌀밥을 싸오면 이와 함께 먹는 것으로 실제로는 식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신원 에베네저 공장의 메뉴에 올라있는 것들은 실제적으로 상당량으로 따뜻한 국물과 채소 요리들이 포함돼 있다)

¶3. (SBU) According to data presented by the Kaesong Industrial District Management Committee (KIDMC), up through the end of 2005 North Korean workers at the project worked an average of 54.9 hours per week, earning an average wage, as paid by their employers, of USD 67.40 (including the official 15 percent social insurance premium paid by the South Korean employers). To date, through the end of the first quarter of 2006, Kaesong district employers have paid a total of about USD 2 million in wages, and USD 280,000 in social insurance premiums. Workers have access to free commuter buses (there are 21 buses in service) and bicycles (1,000 units have been distributed), receive uniforms and winter undergarments, have access to shower facilities and a clinic, and are served “side dishes” at lunch. (In typical Korean fashion, the “side dishes” supplement the rice brought by Korean workers in their lunchboxes and actually form the bulk of the meal; the items listed on the menu at Shinwon Ebenezer were quite substantial, including hearty soups and vegetable dishes.)

실제로 근로자들이 얼마만큼을 수령하는지를 묻는 핵심적 질문에 대해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의 김동근 위원장은 우리들에게 북한 당국이 북한 돈으로 지급하기 전에 30%를 떼간다고 말했다. 대략 근로자들의 몫으로 돌아가는 액수는 임금의 70%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는 일종의 세금과 각종 비용 명목으로 정당화되고 있다. 왜냐면 북한 당국이 주택과 교육, 다른 서비스들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북한 근로자들과 대화를 해보면 그들이 실제로 받는 임금은 다소 차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에 따라 지급되는 임금의 60~75%까지 다르게 받는다는 것이다.

¶4. (SBU) Regarding the key question of how much money the workers actually receive, KIDMC President Kim Dong-keun told our delegation that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say that they garnish about 30 percent of the wages before giving North Korean cash to the workers, leaving them with roughly 70 percent. This is justified as taxes and fees of various sorts, since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provide housing, education and other services. KIDMC President Kim said that conversations with workers confirm that actual wage receipts vary, ranging perhaps from 60 to 75 percent depending on the individual. 앞서 보고한대로 우리측 사절단은 매달 그들의 근로시간을 확인 서명하면 남한 당국이 임금으로 지급하는 미국 달러의 액수를 알 수 있다. 그러나 근로시간 명부에는 근로자를 대신해 남한측 고용주들이 북한 당국에 제공하는 15%의 보험료는 나와있지 않다. ¶5. (SBU) As reported previously, our delegation confirmed that when North Korean workers sign their time sheets each month, they can see the U.S. dollar totals paid by the South Korean employer for their labor. The time sheets, however, do not mention the additional 15 percent social insurance premium paid to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by the South Korean employers on behalf of each worker.

김위원장과 통일부 고경빈 국장은 한국측 고용주들이 임금을 북한 노동자 개개인의 통장에 입금할 수 있다면 임금 지급 상황은 보다 투명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그들 말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받아들이기로 한 사항이라는 것이다. 일단 필요한 은행 시설들이 개설되면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나 좀 더 면밀하게 들여다 보면, 그 같은 변화가 급여 지급 현실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킬 것 같지는 않다. 김위원장은 북한 돈을 남한 고용주들이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남한 고용주들은 미국 달러로 북한 은행에 돈을 예치해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확인해줬다. 여기에 더해, 남한측 고용주들은 환율을 확인할 수 없다. (현재 공식적인 환율은 미화 1달러당 북한 돈 170원이다; 암시장 환율은 3000원이다. ) 그러므로, 남한 고용주들은 북한 당국이 얼마를 떼가는지를 확인할 수 없다. 우리들의 질문에 대해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는 북한의 원화로 공장의 근로자들에게 직접 돈을 지급하는 문제에 대해 북한측과 논의한 적이 없다는 점을 암시했다.

¶6. (SBU) KIDMC President Kim and Ministry of Unification (MOU) Director General Ko Gyoung-bin stated that the wage payment situation will be more transparent once the South Korean employers are able to directly deposit funds into a North Korean bank in the names of the individual workers. This is a step they said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have agreed to take, once necessary banking facilities are opened. However, examined more closely, such a change may not fundamentally change the arrangement. KIDMC President Kim confirmed that the South Korean employers, lacking access to North Korean Won, will still deposit the wages in U.S. dollars in the North Korean bank. Subsequent to that, the employer will not be able to check the exchange rate used (the current official exchange rate is 170 North Korean Won per dollar; the black market rate is roughly 3,000 per dollar). Therefore, the South Korean employer will not be able to ascertain how much of the wages are garnished by North Korean authorities. In response to our question, KIDMC indicated that there has been no discussion with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of paying the workers directly at the factory in North Korean Won.

처음으로 이뤄지는 연간 임금 인상에 대한 논의는 북한 당국과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또 근로자들 사이의 생산성 차이와 숙련도 차이에 상응하는 폭넓은 임금 차등 지급에 대한 논의는 현재 진행중이다.

¶7. (SBU) The first annual wage increase has yet to be negotiated with North Korean authorities. Also still under discussion is wider differentiation in wage rates to account for differing productivity and skill levels between workers.

신화 에베네저 공장과 태성 하타에서 관찰된 근로조건은 양호해 보였다. 남한과 동아시아 다른 지역의 제조업체 시설과 비교할 때 좋은 편이었다. 공장들은 조명시설이 잘 돼있고, 편안했으며 안전해 보였다.비숙련 혹은 반숙련 노동자들의 반복된 작업은 의심할 여지 없이 단조로워 보였다. 근로자들은 활발하고 기운이 넘쳐보였다. 그들은 방문객이 가까이 가면 좀 더 진지해지기는 했지만 그랬다. 기존에 보고한대로 많은 노동자들은 체중이 불어난 듯 보였다; 몇몇 남한 고용주들은 북한 노동자들이 생기가 돌고 그들의 외관상 건강이 눈에 띄게 변화했다고 말한다. 김 위원장은 개성공단에서 북한 노동자들이 처음 일할 때 점심 도시락에 쌀과 다른 곡물을 섞은 밥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지금은 남한측이 제공한 고품질의 흰쌀을 가져온다. 김은 그들의 식사 개선은 개성공단에 고용돼 수입이 늘어난 탓이라고 말했다.

¶8. (SBU) Working conditions observed at Shinwon Ebenezer and Taesung Hata appeared good, and compared favorably to manufacturing facilities we have seen in South Korea and elsewhere in East Asia. The plants are well-lit, comfortable and appear safe, although the repetitive work performed by the unskilled and semi-skilled workers in the factories is no doubt monotonous. Workers appeared animated and energetic, although they became more serious when visitors were nearby. As reported previously, many workers appear to be putting on weight; South Korean employers say that the change in energy levels and apparent healthiness has been noticeable. KIDMC President Kim observed that when the North Korean workers first began working at the KIC, most brought rice mixed with other grains in their lunchboxes; now he observed they brought higher-quality white rice prized by Koreans. Kim attributed this upgrade in diet to increased household income thanks to their KIC employment.

노동자들의 불만이 어떤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측은 관리자들에게 보고된 불만은 소수라고 답했다. 만일 한 근로자의 불만이 직속 상관(북한 사람이든 남한 사람이든)에 의해 해결될 수 없다면, 근로자들은 북한의 관리 당국에 직접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혹은 남한측 관리자들에게 불만을 제기할 수 있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는 북한 노동자들의 가장 큰 불만은 교통 수단에 대한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왜냐면 통근버스가 매우 만원이기 때문이다. 현재 21대에 이어 6대의 버스가 추가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직원들은 북한 노동자들이 행동에서 점차 편안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 예로 북한 노동자들은 항상 짝을 지어 움직이라는 북한측이 정한 규칙을 더 이상 엄격하게 지키지 않는다. 또 남한 사람들 혹은 자신들끼리 좀 더 쉽게 대화를 시작하고 자연스런 대화를 하곤 한다.

¶9. (SBU) Asked about worker complaints, KIDMC said there have been few reported to the project's managers. If a worker has a complaint that cannot be resolved by their direct supervisor (whether North or South Korean), they could go to the North Korean government management authority, or approach their company's South Korean management. KIDMC said that they believe that workers' biggest complaint has been with transportation arrangements, since the commuter buses are very crowded. Six more buses are on order to complement the existing 21 vehicles. KIDMC staff members noted that the North Korean workers have gradually become more relaxed in their behavior; for example, they no longer strictly abide by the North Korea-imposed rule that they always move about in pairs, and more readily initiate and engage in casual conversations with South Koreans and each other.

노동자 채용 방식에 대한 질문에 대해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는 북한측 파트너들이 남한의 고용주와 면접을 가질 근로자들을 공급해준다고 설명했다. 이들 근로자들은 개별적으로 모집되는 게 아니다. 이보다는 북한의 관리 당국이 개성시에서 근로자들을 접촉하고, 개성공단에서 일할 개인들을 뽑는다. 지금까지는 모든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개성시 거주자들이다. 이 때문에 새 회사 숙소를 짓거나 공급할 필요가 없었다.

¶10. (SBU) Asked how workers are hired, KIDMC explained that its North Korean partner supplies workers to be interviewed by the South Korean employers. These workers are not recruited individually, but rather the North Korean organizing committee contacts work units in Kaesong City and asked them to volunteer individuals for the KIC. Thus far, all KIC workers are residents of Kaesong City, obviating the need to build or provide new company housing.

우리는 신원 에베네저 공장에서 일하는 봉제사들이 그들이 가공하는 옷감에 붙는 남한의 가격표를 붙이는 걸 보았다. 많은 것들이 미화로 치면 200달러가 넘었다. 가격표는 한국의 원화로 표기됐는데 이는 북한에서는 작은 재산에 해당하는 액수이다. ¶11. (SBU) We noted that seamstresses at Shinwon Ebenezer sew South Korean price tags directly on to the garments they sew. Many are priced well above USD 200, a small fortune in the DPRK, with the prices listed in South Korean Won.

세금에 대해 물었을 때,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직원들은 5년간 세금이 면제되는 상황이어서, 어떤 남한 회사도 아직은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북한으로 반입되는 재료들의 이전 가격이 북한 당국자들에게 집중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왜냐면 가격 산정은 개성공단에 투자한 남한 회사들이 북한과 남한에서 얼마 만큼의 세금을 내느냐 하는 걸 크게 결정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12. (SBU) Asked about taxes, KIDMC staff members explained that no South Korean firms have yet had to pay taxes, given the incentive tax exemption of five years. They admitted that the transfer pricing of materials shipped into North Korea will be an issue of intense interest to North Korean auditors, since that pricing will largely determine how much tax is paid in North Korea and how much in South Korea by the investing firms.

A HIDDEN CHURCH IN NORTH KOREA


북한의 숨겨진 교회 신원 에베네저 공장을 방문했을 때 우리들은 신원과 다른 회사들에서 일하는 남한측 근무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기독교 교회로 잠금 장치가 돼 있는 작은 방 하나가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디지털 사진 한 장이 우리들에게 건네졌다. 통일부의 고국장은 이 사진이 공개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회에 대한 정보가 널리 퍼져나가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청하기도 했다. 평양의 관리들이 이 교회의 문을 닫도록 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13. (C) Our delegation, upon visiting Shinwon Ebenezer, was surprised to be shown a locked room that serves as a Christian church for South Korean workers at Shinwon and other firms. A digital photo has been forwarded to EAP/K. MOU Director General Ko asked that we be careful not to make the photo public, or to widely disseminate information about the church, for fear that Pyongyang-based officials may shut it down.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직원들은 북한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도록 허용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암시했다. 교회는 공장이 문을 닫는 일요일에 예배가 있다. 그러나 북한 노동자들은 교회로 쓰이는 잠겨진 방을 알고 있는 듯 보였다. 우리들과 관련된 우연한 사건이 있었다: 방문의 바깥에 남겨진 성경책들이 사라진 것이다. 이들은 아마도 북한 근로자들이 가져갔을 것이다. 이 사건이 알려졌을 때, 북한 당국은 신원 측에 교회 문을 닫을 것을 요구했다. 신원의 회장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성을 방문했고, 만일 교회가 문을 닫아야 한다면 공장 전체를 폐쇄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음으로써 북한 당국의 요구를 물리쳤다.

¶14. (C) KIDMC staff members indicated that North Koreans are not allowed to attend the church, where services take place on Sunday when the factory is closed. They do appear to be aware of the locked room, however. One incident was related to us: A stack of bibles left outside the door of the room disappeared, perhaps taken by North Korean workers. When the incident was discovered, local North Korean authorities demanded that Shinwon shut the church. The Shinwon CEO, a devout Christian, visited Kaesong to solve the problem, and won over North Korean authorities when he threatened to close the entire factory if the church were closed.

남한측 가이드의 설명에 따르면 북한의 신원 투자는 부분적으로는 신원 소유주의 기독교 믿음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그는 제한되는 상황에서라도 북한에 기독교 존재하기를 소망한다는 것이다. ¶15. (SBU) According to our South Korean guides, Shinwon's investment in North Korea is motivated in part by its owners' Christian faith and a desire to have a Christian presence, albeit limited, in North Korea.

북한측 대표들이 하루 종일 우리를 동행하고, 우리가 임금과 노동 조건에 대해 어려운 질문을 던질 때 조차 같이 있었으며, 신원의 예배당을 방문할 때도 곁에 있었다는 사실을 주목하는 것은 흥미롭다. ¶16. (SBU) It is interesting to note that North Korean representatives accompanied us throughout the day, and were present even as we asked hard questions about wages and conditions, and when we visited the Shinwon chapel.

GENTLE CAMPAIGN FOR INCLUSION IN FTA


FTA에 개성공단 상품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부드러운 공세 통일부의 고국장과 동행한 한국 외교부 관리들은 현재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미한 FTA에 개성공단 상품의 포함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미국 정부의 태도에 명백하게 관심을 나타냈다—이들은 가능한 최선을 다해 개성공단이라는 케이스를 보여주려고 했다. 한 예로 통일부의 고국장은 세계적으로 개성공단과 유사한 사례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인도네시아의 빈탄 공업단지를 꼽았다. 이 곳은 싱가포르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곳으로 재수출되기 전에 싱가포르에서 수입된 재료와 자재들을 사용한다. 고국장은 빈탄 프로젝트가 미국 싱가포르 FTa에서 특수한 지위를 얻고 있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의심할 것 없이 이런 예를 들었다. 이에 맞서, 우리측의 담당자는 미국 한국 FTA에 왜 개성공단이 포함될 수 없는지를 설명했다.

¶17. (SBU) MOU Director General Ko and accompanying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Trade (MOFAT) officials were clearly interested in USG attitudes concerning inclusion of the KIC in the U.S.-Korea Free Trade Agreement (FTA) currently under negotiation – and went out of their way to present the case as best they could. Asked about a parallel project worldwide, for instance, MOU Director General Ko described the Bintan factory complex in Indonesia, which is owned and managed by Singapore and uses materials imported from Singapore before re-export. Director General Ko no doubt used this example because he is aware that the Bintan project has special status in the U.S.-Singapore FTA. In response, EconMinCouns explained why it would not be possible to include the KIC in the U.S.-Korea FTA.

통일부의 고국장은 한국 정부는 곧 개성공단에 공장을 이미 짓고 잇는 24개 회사에 대한 명단을 검토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에 대한 업무 진행 절차는 기존의 15개 공장과 똑같을 것이다. 고국장은 이번에도 문제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 회사들이 상대적으로 기술 수준이 높지 않은 ‘로우 테크’ 기업들로써 다수가 섬유직물 분야의 회사들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18. (SBU) MOU Director General Ko noted tha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would soon submit technology lists for review for the next batch of 24 firms that is already starting to build their factories in the KIC. This will follow the same procedure as used for the previous 15 firms. Director General Ko anticipated few problems this time, as the firms selected are all relatively low-tech enterprises, many involved in textiles piecework.

COMMENT: DRAMATIC EXPANSION PLANNED FOR THE COMING YEARS ——————————————— ———– 코멘트: 향후 수년 동안 극적인 확장이 계획돼 있다 우리 사절단에게 아마도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현대 아산의 프레젠테이션이었을 것이다. – 이 프로젝트는 다른 북한 관리들이 보는 앞에서 영어로 북한 사람이 브리핑했는데– 2012년까지 3단계로 3200에이커의 부지에 공장 수백 개를 지어 수십만 명을 고용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었다. (브리핑에서 인용된 숫자는 70만 명 고용이다). 또 궁극적으로는 상업, 주거, 관광지 개발까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대 아산은 현대적인, 하이테크 도시를 북한에 건설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이는 수만 명의 남한 사람들이 거주하는 도시가 될 것이고 북한 경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의 김위원장은 북한측이 현대 아산의 엄청난 비전에 비해 개성 공단 개발의 “느린” 속도에 주기적으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19. (SBU) Perhaps most striking to our delegation was the dramatic presentation provided by the Hyundai Asan Corporation – and delivered in part by an English-speaking North Korean briefer in the presence of other North Korean officials – outlining the firm's highly ambitious plans to build in three phases, by 2012, a complex of some 3,200 acres with hundreds of companies employing hundreds of thousands of workers (the figure of 700,000 workers was cited), and ultimately expanding to include commercial, residential and tourist site development. In fact, Hyundai Asan envisions a modern, high-tech city inside North Korea which would be home to tens of thousands of South Koreans and with infrastructure directly linked to the North Korean economy. KIDMC President Kim said that his North Korean counterparts regularly complain about the “slow” pace of Kaesong's development, relative to Hyundai Asan's grand vision.

그런 미래 계획들이 당장의 현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를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현재의 작은 공장 단지와는 달리는 그 같은 대규모 개발은 사회 경제적, 정치적 영향력의 범주 내에 붙잡아둘 수 없다. 이는 불가피하게 북한의 사회의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의 김 위원장은 스티븐 수석 부차관보와 1대1 면담에서 북한에서 전면적인 개혁 없이는 북한 당국이 그 같은 개발이 그처럼 빠른 속도로 혹은 광범위하게 진행되도록 허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데 견해를 같이 했다. ¶20. (SBU) It is hard to see how such a vision matches current realities. Such an extensive development, unlike the current small-scale factory park, could not be contained in its socio-economic and political impact, and would inevitably have an immense impact on North Korean social consciousness. KIDMC President Kim, in a one-on-one with PDAS Stephen, readily agreed that, absent overall progress toward reform in North Korea, North Korean authorities were unlikely to allow development to proceed that quickly or that far. 이번 메시지는 스티븐스 부차관보를 거친 것으로 그녀가 명확히 한 것들이다. ¶21. (SBU) This message was cleared by PDAS Stephens.

VERSHBOW